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SK 와이번스/2013년 (문단 편집) === [[3월 19일]] 시범경기 [[수비 시프트]] 논란 === 그리고 3월 19일 목동 넥센전에서 [[이만수]] 감독이 갖가지 이해하기 어려운 경기 운영을 보여 구설수에 올랐다. 9회말 8:6으로 앞섰을 때, 대타 박병호에게 2점 홈런을 맞아 동점이 된 상황에서 서건창이 볼넷 출루 후 도루와 희생번트로 1사 3루를 만드는 것에 성공하자 [[최영필]]을 올려 거르기를 시도했다. 여기까지면 그래도 이해할 수 있는데, 이 다음부터 논란이 일기 시작했다. 1사 1, 3루에서 승부하면 될 걸 '''또 거르기를 해서 1사 만루'''를 만든 것. 그리고 타석에는 [[이성열(1984)|이성열]]이 들어섰다. 그리고 이만수 감독은 '''그렇게도 써먹고 싶어했던''' 비장의 카드를 꺼내든다. 마침내 [[http://www.sportsworldi.com/Articles/Sports/BaseBall/Article.asp?aid=20130317001341&subctg1=25&subctg2=00&OutUrl=naver|자신의 인터뷰]]대로 중견수 [[김강민]]을 2루 베이스 바로 뒤까지 내려보내는 ~~전설의~~ '''[[수비 시프트|유승안 시프트]]'''라는 엽기적인 전술을 선사하며 화룡점정을 찍었다. 그런데... 이성열이 '''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''' 팀은 패하고 말았다. 사실 [[최영필]]을 낸 것도 이만수 감독의 실책에 가깝다. 최영필은 포심, 커브, 슬라이더를 던지면서 주로 플라이 아웃으로 타자를 잡는 전형적인 [[뜬공 투수]]. 이만수 감독이 유승안시프트를 염두에 뒀다면 투심이나 싱커를 구사하는 [[땅볼 투수]]를 등판시켰어야 한다. 그런데 SK 투수진 중에 [[박희수|뛰어난 투심을 구사하는 작년도 홀드왕]]은 부상, 싱커를 구사하는 투수는 '''시범경기에서도 펜을 꺾지 않는'''(…) [[임경완|작가님]]. 결국 밀어내기 볼넷으로 경기는 끝났으니 결과론적인 이야기일 뿐이지만. [[정수근|야구에 만약은 없는 법이다.]] 어찌됐건 중견수 [[김강민]]은 이날 경기를 통해 '''중루수'''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고, 이만수 감독은 [[국내야구 갤러리|야갤]]과 타팀 갤러리의 놀림거리가 되었다. 하필 [[박경완]]의 1군 복귀전이 이 모양이 나면서 팬들에게는 더욱 욕을 먹었다.[* 이날 박경완의 포수로서의 역할 또한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회의적인 시선을 피할 수 없었다. 조인성과 호흡을 맞추며 시범경기 8이닝 무실점을 이어가던 여건욱은 이날 극심한 제구력 난조 끝에 4⅔이닝 5피안타 3자책점으로 무너졌다. 공격면에서도 박경완은 2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.] 이 와중에 이만수 감독은 [[http://www.mydaily.co.kr/new_yk/html/read.php?newsid=201303191646552227&ext=na|실험에 실패해 아쉽다고 했다]]. 혹자는 이를 두고 내야수로 교체해야 하는게 아니냐고 비난[* 실제로 2012년 [[토론토 블루제이스]]는 비슷한 상황에 연장이닝 수비를 하면서 좌익수를 내야수 [[오마 비즈켈]]로 교체하고 내야로 들여보내서 성공시킨 사례가 있다. ]하지만, 이는 이 시프트 시스템에 대해 이해가 없다고 봐야 한다. [[탬파베이 레이스]]가 이런 시프트를 가끔 쓰는데, 이 경우에도 [[벤 조브리스트|좁노예]]가 내야로 잠깐 들어온다. 점수가 팽팽한 상황에서 쓰지 않을 뿐이지. 물론 좁노예가 내외야 전체를 커버할 수 있는 유틸리티 요원이니까 가능했던 것이긴 하지만. 어쩐 일인지 작전을 낼 때마다 점수를 잃었다. ~~본격 홈런 나눠 퍼주기~~ 참고로 이날 넥센 히어로즈의 [[이장석]] 구단주가 히어로스 자체중계 방송에서 '편파중계'로 출연했는데 이 작전이 나오는 장면에서 대놓고 비웃음을 날려서 빈축을 샀었다. 다음날인 3월 20일 경기에선 무난한 경기운영과 4번타자 [[최정]]의 홈런과 볼넷을 남발하던 선발 채병용의 뒤를 이어 나온 신예 [[문승원]]의 호투 그리고 과감한 '''더블스틸''' 등에 힘입어 넥센 히어로즈를 7:1로 꺾었다.그와중에 박경완 타석때 넥센 내야수들의 뇌를 빼놓은 결정적인 실책이 나와 순식간에 2실점하며 SK를 도와주었다. 이 날 [[박경완]]은 대수비 요원으로 투입되어 [[채병용]]과 궁합을 맞춰 무사 만루를 탈출하는 등 수비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. 3월23일 문학 NC전은 4-4로 비겼다.선발 문승원이 3이닝 1실점하고 이어 나온 최영필은 무실점으로 잘 막았으나 뒤이은 김준이 1루수 땅볼을 유도했으나 2사 3루 상황에서 1루수 조성우의 '''느긋한 수비'''에 힘입어 전력 질주한 NC의 타자주자가 1루에서 세잎되는 바람에 어이없게 1실점을 허용하며 2-0으로 점수가 벌어졌다.그리고 롯데에서 온 허준혁이 피홈런을 허용하며 1이닝 2실점하여 패색이 짙었으나 8회에 상대 실책과 연속 안타를 묶어 1점을 만회하고 뒤이어 나온 한동민이 NC투수 임정호를 상대로 동점 쓰리런홈런을 작렬하며 4-4로 균형을 맞추며 결국은 비겼다.8회까지 4-0으로 뒤지던 경기를 따라잡으며 추격하는 저력을 칭찬해줄만 하나 1루수 조성우의 해이한 수비가 없었다면 김준이 실점하지 않아서 승리까지 바라볼수 있었던 상황이라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다. 팀의 관점에서 보자면 타격에서 부진하던 [[정근우]]의 대타로 나온 [[박승욱]]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시범경기 내내 좋은 타격감을 과시했고, 신인 4인방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[[한동민]] 또한 홈런을 날리는 등 이번 시범경기 동안 신인들에대한 실험과 경험 제공의 '''두마리 토끼'''를 다 잡았다고 보인다. ~~나머지 2명은 아직 깝깝하다.~~ 3월 24일 문학 NC 시범경기 최종전에서 4-2로 승리하며 시범경기 '''공동 2위'''를 확정지었다.이날은 선발 레이예스가 [[모창민]]에게 홈런을 허용하는등 3이닝 2실점의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구위 자체가 나쁘진 않았다.레이예스 강판후 뒤이어 나온 신승현(승)-김준(홀)-윤길현(홀)-이재영(홀)-전유수(세)의 완벽한 계투 릴레이로 계투진들이 NC의 타선을 요리하며 승리를 지켜냈다.여담으로 최정은 4번 타순에서 2타수 2안타 1볼넷 1사구로 100%출루를 기록하며 완벽하게 4번 역할에 녹아들었다는 평이며, [[박경완]]이 ~~오랫만에~~ 안타를 기록하는 등 점점 부활의 조짐을 확인할수 있는 경기였다. 하지만 박경완은 시범경기 최종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다시 전력에서 이탈, 시즌 개막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